브렉시트 이후에도 파운드화가 무너지지 않는 진짜 이유
·
감정과 기록/정보
💷 왜 파운드화 가치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을까?머리말: 파운드화, 10년 넘는 강세의 배경에서 출발하다 🕰️영국 파운드화(GBP)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강세를 이어오며 한국 원화 대비 환율이 크게 요동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년 전 독일에서 생활하던 시절에도 파운드당 1,800원대를 기록하던 것이 인상 깊었고, 2016년 브렉시트 때 잠시 급락했으나 곧 1,800원대를 회복했다. 지금은 미국 달러가 세계 경제의 중심임에도 파운드화는 쉽게 약세로 가지 않는다. 애플, 구글처럼 전 세계를 뒤흔드는 IT 대기업이 많은 것도 아닌 영국 화폐가 이렇게 버텨주는 이유가 뭘까? 이 글에선 파운드화가 좀처럼 무너지지 않는 역사적 배경과 경제정책의 맥락을 실제 데이터와 신뢰도 높은 공식 통계 기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