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카스 팝업스토어 후기: 비트박스, 폭포, 그리고 무알콜 맥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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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체험/방문 후기
🟦 얼음처럼 시원한 여름, 성수 카스 팝업스토어 방문기2025 카스 팝업스토어 : 기획은 훌륭, 굿즈는 아쉬움🚪 무더운 성수 거리, 얼음 속으로 입장성수에서 네스프레소 팝업스토어를 구경하던 중, 바로 맞은편에 카스 팝업스토어가 보였다.예전 진로 월드, 진로 이즈백, 홍대의 카스쿨까지 다 다녀왔던 입장에서 이번 카스 팝업도 궁금해졌다.날도 더웠고, ‘시원한 맥주 브랜드의 팝업이라면 뭔가 시원한 게 있겠지’ 하는 기대도 있었다.입장 전에는 늘 그렇듯 성인 인증 절차를 거쳤고,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얼음 컨셉, 잘 끼워 맞춘 기획실내 인테리어는 얼음과 시원함을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지만, 실제 온도는 기대만큼 시원하진 않았다.그래도 시끄럽지 않고 쾌적한 편이어서 둘러보는 데 큰 불..
성수에서 커피 한 잔, 2025 네스프레소 팝업 솔직 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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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스프레소 팝업스토어 후기: 성수에서 잠깐 커피 향 맡고 왔습니다커피 마시러 갔지만, 결국 추억이 더 남았다👣 성수 팝업, 오랜만에 방문요즘은 팝업스토어도 너무 비슷비슷해서 잘 안 가는 편인데, 이번엔 오랜만에 가보게 됐다.계기는 친구 덕분이었다. 커피에 관심이 많아 업계 동향을 둘러보고 싶다는 얘길 하길래, 같이 가자는 말에 흔쾌히 따라 나섰다."오랜만에 글감 하나 선물해줄게"라는 말도 덧붙였는데, 그 말이 좀 귀엽게 들려서 더 가고 싶어졌던 것 같다.📋 입장부터 체험까지, 스무스한 흐름네스프레소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었고, 최대 1인 동반 가능했다.그런데 친구가 나를 동반자 등록 안 했다는 걸 현장 가서 알게 됐다. 다행히 현장 운영팀이 부드럽게 받아줘서 별 문제는 없었다...
전주 환갑잔치 방문기: 가족의 기억이 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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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60대의 세 번째 스무 살을 축하하러한옥마을, 베테랑 식당, 그리고 환갑이라는 이름의 추억🎉 왜 환갑잔치인가전주는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사촌의 환갑잔치가 있어서 다녀오게 됐다.요즘은 칠순을 더 챙기는 분위기고, 60대는 아직 현역처럼 살아가는 시대라 ‘굳이?’ 싶은 생각도 있었는데—막상 이야기를 들어보니, 충분히 의미 있는 자리였다.“60대는 세 번째 스무 살이다.”그분이 내건 슬로건이 참 인상 깊었다. 알고 보니, 10살 무렵 할아버지의 성대한 환갑잔치를 보며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고, 그때부터 “나도 환갑에는 꼭 잔치를 하겠다”고 말하며 살아오셨다고.사람에겐 때로는 ‘기억’이 목표가 되기도 한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다.개인적으로는 환갑잔치를 그렇게까지 하진 않을 것 같지..
서울 동쪽 첫 이케아, 강동점 방문기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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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아 강동점 방문기연휴를 틈타 다녀온 솔직 후기: 주차, 가구 구매, 식사, 조립까지🅿️ 불편했던 주차장 구조연휴 기간이라 걱정했지만, 예상보다 사람이 적어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하지만 주차장 구조는 많이 아쉬웠다.주차 라인이 희미하고 구조 자체가 혼란스러워, 주차하는 데 애를 먹었다.특히 주차 공간이 부족해, 큰 차를 타는 사람은 더 곤란할 수도 있다.화장실도 한 칸뿐이라 긴급 상황엔 매장 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나아 보인다.🏬 복합 쇼핑몰로서의 매력이케아 강동점은 단독 건물이 아니라 복합 쇼핑몰 형태였다.다이소, 이마트, 애플스토어까지 입점해 있어 단순 가구 쇼핑을 넘어설 수 있었다.고덕 신도시를 비롯한 주변 주거지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제는 굳이 잠실이나 일산까지 가지 않아도 웬만..
백사장에서 출발해 수족관까지 – 가볍지만 깊었던 하루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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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호텔의 아침은 5층 연회장에서 시작됐다. 🍽️ 원래는 식당이었지만 공사 중이라 연회장으로 임시 운영되고 있었다. 전날 피로 탓에 일어나기는 쉽지 않았지만, 조식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로 비교적 넉넉해서 천천히 준비할 수 있었다.조식 구성이 꽤 괜찮았다. 제육볶음, 스크램블 에그, 훈제 연어, 샐러드, 팬케이크까지. 🍳 군 생활 중 먹던 아침 메뉴와 비슷해서 카투사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다. 사과 주스 한 잔과 팬케이크 한 입이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줬다.체크아웃은 오전 11시. 🕚 엘리베이터가 너무 느려서 체크아웃 시간에 맞추려면 여유 있게 움직여야 했다. 여러 번 객실을 확인한 후, 딱 11시에 차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첫 목적지는 쉘터(Shelter) 카페. ☕ 건물 외관부터 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