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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아 강동점 방문기
연휴를 틈타 다녀온 솔직 후기: 주차, 가구 구매, 식사, 조립까지

🅿️ 불편했던 주차장 구조
연휴 기간이라 걱정했지만, 예상보다 사람이 적어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하지만 주차장 구조는 많이 아쉬웠다.
- 주차 라인이 희미하고 구조 자체가 혼란스러워, 주차하는 데 애를 먹었다.
- 특히 주차 공간이 부족해, 큰 차를 타는 사람은 더 곤란할 수도 있다.
- 화장실도 한 칸뿐이라 긴급 상황엔 매장 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나아 보인다.

🏬 복합 쇼핑몰로서의 매력
이케아 강동점은 단독 건물이 아니라 복합 쇼핑몰 형태였다.
다이소, 이마트, 애플스토어까지 입점해 있어 단순 가구 쇼핑을 넘어설 수 있었다.
- 고덕 신도시를 비롯한 주변 주거지 접근성도 뛰어난 편.
- 이제는 굳이 잠실이나 일산까지 가지 않아도 웬만한 쇼핑은 이곳에서 해결 가능할 듯하다.

🪑 자취방 필수템, 의자와 건조대
이번 방문의 목적은 자취방에서 쓸 튼튼한 의자 구매였다.
코스트코에서 쓰던 플라스틱 의자가 망가지면서 대체품이 필요했기 때문.
- 철제 프레임 의자를 약 5만 원에 구매했는데, 앉았을 때 안정감이 꽤 괜찮았다.
- 추가로 건조대(2만 원)와 발판(1.9만 원, 할인 중)도 같이 구매.
- 건조대는 기존 다이소 제품보다 확실히 단단했고, 높이감도 있어 긴 옷을 걸기에 딱이었다.
- 발판은 회색으로 구매했는데, 장판과 대비되어 공간 분리 효과도 기대 이상이었다.

🍽️ 식사는 기대 이하
쇼룸을 구경하다 너무 배가 고파 매장 내 식당을 이용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가성비 맛집은 아니었다.
- 커피는 맛이 거의 없었고, 치아바타 샌드위치도 냉동 느낌이 강하게 났다.
- 다른 사람들이 먹던 돈가스류가 오히려 더 나아 보였다.
- 개인적으로는 식사는 다음부터는 다른 곳에서 해결할 듯하다.

🧰 조립 난이도 & 후기
의자와 건조대 모두 셀프 조립 제품이었지만, 난이도는 낮은 편이었다.
- 의자는 성인 기준 15분, 건조대는 약 5분이면 조립이 가능했다.
- 나사 조임 없이 손으로 결합할 수 있어 공구 없이도 가능했고, 조립 설명도 직관적이었다.
- 흰색이라 때가 탈까 걱정은 되지만, 앉았을 때 착석감이 좋아 만족스러웠다.
- 방석은 쇼룸에서는 보였지만 매장에선 판매하지 않아, 따로 준비해야 할 듯.
🚗 이케아 강동점 활용 팁
- 쇼룸은 계단으로만 연결돼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
- 쇼룸 규모는 광명점이나 고양점에 비해 작은 편이라 품목이 많진 않았다.
- 대신 서울 동쪽 거주자에겐 접근성이 매우 좋다.
- 배송비가 부담된다면, 가볍게 차로 방문해 직접 구매하고 조립하는 것을 추천한다.
✅ 세 줄 요약
- 주차 구조와 쇼룸 동선은 아쉬웠지만, 접근성은 뛰어나다.
- 철제 의자·건조대·발판 모두 가격 대비 만족도 높고, 조립도 간편하다.
- 매장 식당은 기대 이하였으나, 쇼핑 목적만 놓고 보면 효율적인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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