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사장에서 출발해 수족관까지 – 가볍지만 깊었던 하루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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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체험/방문 후기
라마다 호텔의 아침은 5층 연회장에서 시작됐다. 🍽️ 원래는 식당이었지만 공사 중이라 연회장으로 임시 운영되고 있었다. 전날 피로 탓에 일어나기는 쉽지 않았지만, 조식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로 비교적 넉넉해서 천천히 준비할 수 있었다.조식 구성이 꽤 괜찮았다. 제육볶음, 스크램블 에그, 훈제 연어, 샐러드, 팬케이크까지. 🍳 군 생활 중 먹던 아침 메뉴와 비슷해서 카투사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다. 사과 주스 한 잔과 팬케이크 한 입이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줬다.체크아웃은 오전 11시. 🕚 엘리베이터가 너무 느려서 체크아웃 시간에 맞추려면 여유 있게 움직여야 했다. 여러 번 객실을 확인한 후, 딱 11시에 차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첫 목적지는 쉘터(Shelter) 카페. ☕ 건물 외관부터 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