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요금 오납? 한전 실수로 생긴 황당한 정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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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체험/사용 후기
《전기가 끊긴 SSUL》🟡 퇴근 후 맥주 한 잔의 기대, 예상치 못한 정전평소처럼 회사에서 일과를 마치고 운동을 다녀왔다. 요즘은 내년도 월드컵 예선전이 예정되어 있어, 동네에 가보고 싶던 닭똥집에서 맥주 한 잔 하며 축구를 볼 생각에 들떠 있었다. 하지만 집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건, 칠흑 같은 어둠. 모든 전기가 꺼져 있었다.며칠 전, 아파트 현관에 '전기 단전 안내문'이 붙어 있었지만 설마 진짜 끊기겠나 싶어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내 자신이 떠올랐다. 그동안 4번 정도 전기요금 미납 안내문을 받았지만, 작년 11월 전입 이후 착실히 요금을 납부해왔기 때문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전기가 끊기다니, 당황스러움을 넘어 황당한 상황이었다.🟡 닭똥집과 함께 찾아온 전기 고지서의 진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