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레디 블루 남성 수분 선크림 사용 후기: 펌프형 디자인의 장점과 톤업 효과의 단점

1️⃣ 비레디 남성 수분 선크림 사용 후기: 머리말

남성용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 설명 <출처 : 올리브영 홈페이지>

  업무를 진행하면서 자주 보던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였는데 어느날 집에 와보니 책상에 비레디 선크림이 놓여 있었다. 새로운 선크림이 떨어져서 어떤 것을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본의 아니게 어머니가 협찬 아닌 협찬을 해주신 것이다. 개인적으로 비레디의 광고 모델들이 3명이나 되어서 중구난방한 브랜드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우연히 사용하게 되면서 느낀 생생한 후기를 써보려 한다. 구매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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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레디 남성 수분 선크림 사용 후기: 포장

남성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 수분 선크림 패키징

  비레디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이라 볼 수 있는 파란색 계열의 색상을 패키징에 많이 이용한 모습이 보인다. 촌스럽지도 않고 저렴해 보이지도 않는 포장 덕에 제품이 있어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사진을 찍으면서 알게 된 점은 비레디가 국내 화장품 기업 1티어라 부를 수 있는 아모레퍼시픽 출신이라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3️⃣ 비레디 남성 수분 선크림 사용 후기: 장점

남성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 수분 선크림 펌프형 입구 모습

(1) 펌프형

  기존에는 튜브 타입의 라네즈 옴므 톤업 선크림을 애용했는데 이번 비레디 제품은 조금 달랐다. 제품의 몸통은 똑같이 튜브 형태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제형이 나오는 입구가 다르게 되어 있었다. 일반적인 로션에서 자주 보이는 펌프 형태의 입구로 이루어져 있어서 사용하는데 편리했다. 원하는 만큼 제품을 짜서 사용할 수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했다. 펌프 형태의 선크림은 처음 봐서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 수분 선크림 제형 모습

(2) 편의성

  남성들이 선크림을 가장 기피하는 이유 중 큰 요인을 차지하는 것은 발림성이라 생각하는데 비레디 제품의 경우 발림성이 굉장히 뛰어났다. 대부분의 선크림을 발라보면 꾸덕함과 끈적함 때문에 바를 때도 불편하고 손에 묻은 크림을 정리 하는 것이 정말 귀찮은데 이런 것이 아예 없다. 그냥 평범한 로션이나 수분 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느낌이라 좋다. 바르고 나서 별도로 손을 씻지 않아도 될 정도이니 편의성이 크다.

4️⃣ 비레디 남성 수분 선크림 사용 후기: 단점

(1) 톤업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점은 톤업 기능이 없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톤업 선크림이 아니더라도 바를 경우 피부톤에 영향을 주는데 비레디 선크림은 아예 없다. 해당 제품을 얼굴에 바르더라도 큰 차이가 없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영역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라 조금이라도 톤이 올라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것이 아쉽다. 그냥 크림을 발랐을 때와 같은 효과가 난다고 생각하면 해당 제품을 이용했을 때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것이라 본다. 똑같은 제품이면서 톤업 기능이 들어간 것을 내주면 좋겠다. 당장이라도 구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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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레디 남성 수분 선크림 사용 후기: 총평

  편의성 하나로 종결인 제품이다. 톤업 선크림, 선크림, 선스틱까지 3가지의 서로 다른 선크림을 이용해 보았는데 비레디 제품의 경우 편의성 끝판왕인 제품이다. 적당량의 선크림을 조절할 수 있고, 피부에 닿아도 끈적이지 않으며, 손에 묻더라도 금방 마르고 묻어 나오지 않는다. 톤업 선크림을 찾지 않는 사람이면서 편하게 선크림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아직 여름이 아니라서 햇빛 보호에 관해서는 언급하기 섣부른 것 같은데 편의성 하나로도 충분히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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