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러쉬 프레쉬 세일 구매 후기

1️⃣ 2025년 러쉬 프레쉬 세일 구매 후기 : 머리말

  일 년에 한 번 찾아오는 러쉬의 프레쉬 세일이 또 찾아왔다. 보통 연말 직전과 연초까지 1주일가량 짧게 이루어지는 행사인데, 이번에는 모바일 구매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동일하게 5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국내 러쉬의 경우 해외에서 직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가격 정책이 높은 편인데, 이 기간을 잘 활용하면 원하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할 수 있다.

2025 러쉬 프레쉬 세일 입간판

  개인적으로 온라인으로만 참여가 가능했다면 지갑을 열지 않았을 텐데, 이번에는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하는 것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람들의 후기를 듣고 곧장 근처에 있는 러쉬 매장에 방문했다. 러쉬가 팬층이 두꺼운 브랜드라서 그런지 온라인 행사는 항상 서버가 터져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2️⃣ 2025년 러쉬 프레쉬 세일 구매 후기 : 매장 방문

2025 러쉬 프레쉬 세일 오프라인 매장 모습

(1) 입장

  이번 오프라인 프레쉬 세일은 방문하기 전에 러쉬 모바일 앱을 다운받고 가는 것이 좋았다. 매장에 방문할 때 아무나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앱을 가입하고 로그인되어 있는 고객들만 입장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매장 직원들이 입장하기 전 앱 설치와 로그인 유무를 육안으로 확인한 뒤 입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앱이 없는 사람들은 설치가 완료된 후 동일한 과정을 거쳐 들어올 수 있었다.

---

[🔎관련 글 모아보기🔍]

러쉬 와사비 샨 쿠이 샴푸와 루츠 헤어 트리트먼트 구매 및 사용 후기

---

(2) 샴푸

  행사 둘째 날이라 그런지 인기 있는 제품들 극소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제품을 행사 가격에 구할 수 있었다. 이번 방문에 구매하고 싶었던 제품은 헤어 케어와 바디워시였기 때문에 관련 상품들 위주로 구경했다. 러쉬에서 샴푸는 늘 와사비 샨 쿠이를 구매했기에 재구매하려고 했으나 이미 품절되어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러쉬 트리트먼트 글로리

(3) 트리트먼트

  그래도 다행인 점은 트리트먼트는 전부 있어서 다양한 제품의 향을 직접 맡으며 살펴볼 수 있었다. 기존에 쓰던 트리트먼트는 러쉬의 루츠였는데, 이번에는 다른 제품을 구매해 보고 싶어 '글로리'라는 제품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두피에 제일 좋다고 매장 점원이 강추했고, 부드러운 코코넛 오일 향이 마음에 들어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루츠는 지난 1년 동안 썼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사용해 보고 싶었다.

러쉬 바디워시 로드 오브 미스룰

(4) 바디워시

  바디워시는 조금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달달한 향기가 나는 것을 찾고 있었다. 기존에 쓰던 바디워시는 예비군 때 PX에서 구매한 스킨유 제품인데, 아저씨 스킨로션 향이라 조금 변화를 주고 싶었다. 또한 러쉬 바디워시의 후기가 굉장히 좋은 편이라 50% 할인하는 기회를 잘 살려 체험해 보고 싶었다. 여러 제품이 많았지만 '로드 오브 미스룰'을 선택했다. 향을 맡아본 제품 중 가장 덜 자극적이고 달달해서 선택했다.

러쉬 향수 데빌스 나이트 캡

(5) 향수

  이번 방문을 통해 러쉬에서 향수를 판매하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마사지 팩, 트리트먼트, 샴푸, 비누 정도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향수까지 직접 판매하는 줄은 전혀 몰랐다. 향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러쉬에서 판매하는 향수는 어떤 향이 나는지,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처음 체험해 봤다.

러쉬 바디 스프레이 진열 모습

  대부분의 제품은 할인 미적용 대상이었는데, 이번 행사 이후 자취를 감출 제품 위주로만 할인이 적용되었다. 할인되는 상품 중에는 딱히 마음에 드는 향이 없었고, 할인 미적용 상품 중에서는 '데빌스 나이트 캡'이 그나마 마음에 들었다. 숲 향이 나는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찾던 향기 중 가장 유사했다. 가격이 20만 원대인 것이 많이 아쉬웠다.

3️⃣ 2025년 러쉬 프레쉬 세일 구매 후기 : 마무리

러쉬 프레쉬 세일 구매 내역 영수증

  우왕좌왕하면 늦는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세일 참여다. 거주지 근방에 러쉬 매장이 많아 재고가 충분할 것이라 생각하고 늦장을 부렸는데, 가는 곳마다 매진 행렬이었다. 샴푸를 꼭 구매하고 싶었는데, 와사비 샨 쿠이 이후 어떤 제품을 구매할까 고민하던 삼일간 전 지점의 샴푸가 모두 팔렸다. 확실히 할인 폭이 큰 기간에는 필요한 물건이라면 고민하지 않고 구매하는 결심이 필요한 것 같다.

---

[🤖AI 3줄 요약 보기🤖]

✅1.  앱 설치 필수

✅ 2. 인기 샴푸 품절, 트리트먼트(글로리), 바디워시(로드 오브 미스룰) 구매  

✅ 3. 향수는 할인 제품 없어 구매 안 함. 
인기 상품 조기 품절 경험으로, 
세일 기간엔 빠른 구매 결정 중요함을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