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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슐리 피자, 이 정도면 홈레스토랑 맞다
냉동 피자의 기대치를 바꿔준 녀석

🛒 구매 계기: 알리익스프레스 공동구매
얼마 전, 알리익스프레스를 구경하다 공동구매로 애슐리 피자를 발견했다.
냉동 피자 중에서도 후기가 압도적으로 좋았고,
“이 정도면 너무 과장된 거 아니야?” 싶을 만큼 칭찬 일색이었다.
그렇지만 유혹은 이기지 못했고, 결국 주문.
- 총 4판 (페퍼로니 2 + 치즈 2)
- 가격은 약 2만 원 → 한 판당 5천 원꼴
도착했을 때의 첫인상?
스티로폼 박스부터 남달랐다.
크기도 컸고, 아이스팩도 3개나 들어 있어
날씨가 애매한 시기였음에도 거의 녹지 않고 잘 도착했다.
🍽️ 조리 & 맛: 진짜 피자 같은 냉동 피자

조리는 에어프라이어 기준 11~15분.
전자레인지가 아닌 에프라서 그런지 도우 끝이 바삭하게 살아났다.
그리고 맛.
“이게 진짜 냉동 피자 맞아?”
이전까지 먹었던 냉동 피자들은 대부분 피자빵 느낌이었는데,
이건 진짜 피자에 가까운 맛이었다.

- 페퍼로니: 짭짤한 맛이 도드라져서 입에 착 붙는다
- 치즈맛: 부드럽고 무난하지만 상대적으로 임팩트는 약함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단연 페퍼로니.
💸 가격대 성능비: 도미노도 이젠 좀 부담스럽다
프랜차이즈 피자 한 판 가격이 2.7만~3만 원대인 걸 감안하면,
이건 네 판에 2만 원이니 게임이 안 된다.
1인 가구 기준 한 판은 충분히 혼자 먹을 수 있고,
피맥용으로 정말 훌륭하다.
나도 금요일 밤, 맥주 두 캔과 함께 깔끔하게 한 판 비웠다.
냉장 보관도 가능한가 싶었지만,
피자 크기 자체가 커서 냉장고에 넣기엔 은근 부담이다.
그냥 먹는 게 최고다.

🧾 총평: 냉동 피자의 새 기준
처음엔 이름만 보고 “이걸 왜 홈레스토랑이라고 부르지?” 싶었는데
먹어보니 어느 정도 납득이 갔다.
이 정도면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
기대 없이 먹었는데 만족도는 오히려 더 컸다.
✅ 세 줄 요약
- 알리익스프레스 공동구매로 구매한 애슐리 피자, 배송부터 포장까지 완성도 높음
- 에어프라이어 조리로 바삭하게 즐겼고, 페퍼로니 맛은 진짜 피자 느낌에 가장 가까움
- 1인 가구의 피맥용으로 강력 추천, 가격 대비 만족도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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