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코카인 베어 노스포 후기: 1985년 실화를 바탕으로 한 C급 공포 코미디

1️⃣ 넷플릭스 영화 코카인 베어 노스포 후기: 머리말

영화 코카인 베어 넷플릭스 페이지 모습

  한 동안 유튜브나 광고로 많이 접하던 영화인 코카인 베어가 드디어 넷플릭스에도 상륙했다. 영화관에서 상영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나왔나 싶었다. 너무나 빨리 극장가 스크린에서 내려간 영화들은 일반적으로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에서도 언급하는 것이 종종 보이길래 구미가 당겼다. 때마침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보고 싶은 욕구가 절정이었기 때문에 출퇴근 길에 재미삼아 시간을 내어 보기 시작했다.

2️⃣ 넷플릭스 영화 코카인 베어 노스포 후기: 노스포 후기

  영화의 제목에서 유추 할 수 있듯이 코카인을 먹은 곰이 국립공원에서 살육전을 다루는 내용이다. 코카인을 취급하는 마약상들이 마약을 산 속에 숨겼다가 우연히 이를 맛본 곰이 날뛰며 사람들한테 위해를 끼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여기서 마약과 관련한 이해 관계자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들과 코카인을 먹은 곰을 주인공으로 영화가 전개된다. 실제 있었던 사건을 토대로 다뤄지는 영화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3️⃣ 넷플릭스 영화 코카인 베어 노스포 후기: 총평

  실화라는 내용을 제외하고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아쉬운 영화였다. 영화 제목부터 코카인 ‘베어’이기 때문에 곰이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영상CG가 형편없었다. 이질적인 그래픽 때문에 곰을 보고 놀라서 연기하는 배우들이 우스꽝스러워 보였다. 어떻게 보면 맹수와의 사투를 다루기에 사실적으로 그리면 너무 잔인하게 될까 그런 것일지 모르겠으나 영화 전반적으로 실사적인 것보다는 가벼운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분위기 자체가 가벼우니 영상이 조잡하게 느껴져서 오히려 영화 몰입에 큰 걸림돌이 되었다.

영화 코카인 베어 해외 평론 사이트 평점

  영상 초반부에는 다큐멘터리처럼 시작하다가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영화가 아닌 어린이 연극처럼 바뀌어 가는 느낌 때문에 시간이 너무 아깝게만 느껴졌다. 종종 커뮤니티 댓글에서 해당 작품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볼만하다는 평을 보고는 했는데 사기를 당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정말 많은 사람이거나 B급 감성 느낌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감상을 절대적으로 말리고 싶은 영화다. 경고를 무시하고 보고 싶다면 유튜브를 통해 요약본을 보고 마음을 고쳤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