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비리스 맨 코털 제거기 실사용 후기 : 머리말
드디어 바비리스 맨 남성 코털 제거기를 구매했다. 온라인 상에서 꽤나 유명한 제품인데 주변에 쓰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구매를 꽤 오랜 기간 동안 망설였다. 고려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3년전부터로 기억한다. 나날이 길어지고 금방 자라는 코털과 전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부모님이 구매해두신 코털 제거기와 핀셋으로 연명했지만 점점 두꺼워지는 코털 때문에 굉장히 고통스러웠다.
해당 제품 구매를 망설였던 이유는 다름 아닌 바이럴 제품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 가장 컸다. 괜히 구매 했다가 분리수거 행으로 보내기 싫어서 여러 번 구매를 고려했다. 지난주쯤 코털 제거기 핫딜이 등장했는데 이번 만큼은 배송비까지 없길래 큰맘 먹고 구매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색상도 추가 되었는지 흰색이 존재해서 구매하는데 큰 영향을 줬다. 핫딜 게시물에 오를 때마다 칭찬이 자자한 바비리스 맨 남성 코털 제거기 구매 후기를 써본다.
2️⃣ 바비리스 맨 코털 제거기 실사용 후기 : 가격
할인이 정가인지는 모르겠으나 핫딜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대부분 9,900원이 많았다. 이 금액을 넘어 간다면 조금 비싸게 지불하고 구매하는 것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또한 배송비 유무도 중요한 것으로 보이는데 3년 동안 해당 제품 핫딜을 보면서 이번이 처음으로 배송비가 면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필요한 사람이라면 헤드를 교체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판매하던데 여러 트리머가 추가된 제품의 경우 18,000원 정도로 치킨 한마리 가격이니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3️⃣ 바비리스 맨 코털 제거기 실사용 후기 : 배송
CJ택배로 배송 되었으며 제품을 받아 보기까지 3일 정도 소요된 것으로 기억한다. 사진 상으로 보았을 때 상자가 자글자글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사진이 좀 과하게 나왔다. 택배 상자를 열어보면 내부에 바비리스 맨 코털 제거기 상자 한 개와 함께 제품 사용을 위한 건전지가 동봉 되어 있었다. 여담이지만, 상자 내부에는 건전지 2개가 함께 있었는데 기기 작동은 하나로 가능했다.
4️⃣ 바비리스 맨 코털 제거기 실사용 후기 : 디자인
디자인은 여느 코털 제거기들과 비슷하다. 이번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앞서 언급한대로 색상이 두 가지였다. 기존에 판매 되었던 검정색과 회색 조합의 제품, 그리고 이번에 구매하게 된 흰색이 존재했다. 개인적으로 가전 제품을 구매할 때 흰색의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코털 제거기라는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디자인은 다 비슷한 것 같다. 성능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5️⃣ 바비리스 맨 코털 제거기 실사용 후기 : 성능
핫딜 게시글을 보면 과장이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해당 제품을 칭찬하는 사람들이 즐비했는데 직접 영접하고 나니 어느정도 납득이 되었다. 사람들의 표현대로 코털이 가루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굵은 코털이든 얇은 코털이든 상관없이 모든 것들이 잘 잘려서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재미 삼아서 턱에도 문질러 봤는데 턱에 난 얇은 수염들 역시 절삭 되었다. 바이럴이라 치부했던 사람들의 말이 사실이라 신기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코털 제거기와는 너무나 다른 성능에 놀랐다.
6️⃣ 바비리스 맨 코털 제거기 실사용 후기 : 발열
가격 대비 성능이 엄청나지만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단점은 역시나 발열이다. 기기를 약 10초 이상 작동할 경우 은색 쇠로 된 부분에서 발열이 느껴졌다. 코에 넣고 사용해야 하는 부분인데 뜨거워지는 것이 약간 신경 쓰였다. 화상을 입을 정도의 발열은 아니다. 피부에 닿았을 경우 따뜻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발열이 발생했다. 시간 간격을 두고 10회 이상 테스트 해봤는데 동일하게 발열이 발생했다.
7️⃣ 바비리스 맨 코털 제거기 실사용 후기 : 마무리
코털로 고민 중인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이번 핫딜로 구매하게 되면서 왜 진작에 구매하지 않았는지 싶었다. 어지간한 제품이 아니라면 사람들에게 잘 추천하지 않는 편인데 성능만큼은 납득할 정도로 좋았다. 뿐만 아니라 가격 역시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 사람들이 그토록 극찬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 다만 공감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절삭력이 워낙 뛰어나 코털 가루가 1주일 가량 나온다는데 이건 과장이 조금 섞인 것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간만에 현명한 소비가 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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