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다이어리 2024년 블랙 색상 후기! (선택 과정 + 수령기 + 적립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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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위클리 플래너 블랙 수령기: 머리말

  어느덧 2023년도 끝이 보인다. 매년 11월쯤 되면 스타벅스에서 연례 행사 마냥 신년도 다이어리를 발표 하고는 하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다이어리를 출시했다. 취준생 시절에는 늘 카페에 가는 것이 일과라서 모으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직장이 생기고 나니 모으는 것이 꽤나 막막했다. 퇴근 하고 나면 운동을 한 뒤에 취침하는 것이 일상 이기에 카페 방문을 일과에 끼워넣기 어려웠다. 일정을 마무리 하고 망문 하기에는 시간이 애매하고 특성상 커피를 마셔야 하니 올해는 정말 우여곡절 끝에 프리퀀시를 적립했다. 급한대로 모아보며 느낀 점과 2024 스타벅스 다이어리에 대한 후기를 남긴다.

2️⃣ 2024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위클리 플래너 블랙 수령기: 선택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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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타벅스 겨울 프리퀀시 증정품 모습 <출처: 2023_스타벅스 코리아>

  새롭게 출시한 신년도 스타벅스 다이어리 색상은 총 3가지이다. 블랙, 카멜, 샌드 색상이 공개 되었다. 작년에는 두 가지 뿐이었는데 하나의 선택지가 더 늘은 셈이다. 매년 출시되는 다이어리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실물과 사진상의 색감 차이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직접 본 다음에 교환 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타벅스 어플 알림을 보아하니 이번에 인기 색상은 의외로 ‘카멜’이었다.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알림이 가장 먼저 등장한 색상이다. 그럴만 한 것이 실물로 보면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고급지고 칙칙하지 않은 것이 인기몰이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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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타벅스 위클리 플래너 블랙 다이어리 실물 모습

  원래는 카멜 색상을 고민하지 않았지만 실물을 보니 잘 나오기도 했고 다이어리 속지가 평소 쓰던 ‘데일리’로 구성 되어 있어서 고민 아닌 고민을 했다. 샌드 색상의 경우 이전에 쓰던 다이어리와 색상이 동일하여 고민 조차 하지 않았다. 블랙이냐 카멜이냐 고심 끝에 결국 처음에 점 찍어둔 블랙을 택했다. 새로운 속지 구성도 사용하고 싶었고 아무래도 무채색이 사시사철 물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내린 결정이다.

3️⃣ 2024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위클리 플래너 블랙 수령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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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타벅스 위클리 플래너 블랙 다이어리 속지 모습

새로운 다이어리의 질감과 색상은 전년도와 비교하여 더욱 고급지게 바뀌었다. 올해에 출시된 다이어리 역시 이탈리아의 다이어리 명가인 ‘몰스킨’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만듦새와 디자인 면에서 흠잡을 곳 없이 만족스럽다. 전년도 대비 차이점이 있다면 페이지 분량이다. 구판의 경우 ‘데일리 다이어리’이고 이번에 수령한 것은 ‘위클리 다이어리’라서 그런지 분량에 대한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측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기능을 추가하려 한 흔적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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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타벅스 위클리 플래너와 2023 스타벅스 데일리 플래너 비교 및 2023 스타벅스 플래너 지류 쿠폰

  가장 아쉬운 점을 꼽자면 올해 새롭게 출시된 모든 다이어리에는 별도의 지류 쿠폰이 내포 되어 있지 않은 점이다. 올해부로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모으기 시작한지 3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이런 사례는 처음 본다. 개인적으로 지류 쿠폰에 제약조건이 있어서 매년 모두 소진하지는 못하였으나 사람의 마음이 그렇듯 늘 주던 사은품을 갑자기 빼 버리니 달가울 수 없다. 납득 가능한 이유라도 써주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4️⃣ 2024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프리퀀시 적립 : 미세팁

  금년도 프리퀀시는 막바지에 극적으로 모아서 증정품을 획득할 수 있었다. 누구나 아는 방법이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나름의 미세 팁을 공유 해보려 한다. 각 항목별로 프리퀀시에 관한 팁을 구분하여 정리해뒀으니 필요한 부분으로 이동하며 읽어주면 보다 쉽게 본인이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1) 프리퀀시 적립 기준

  스타벅스 프리퀀시를 적립한 뒤 증정품으로 교환하기 위해 총 17잔의 음료를 마셔야 한다. 17잔의 구성은 3잔의 미션 음료, 14잔의 일반음료를 통해 교환이 가능하다. 시즌 음료의 경우 3개를 초과할 때 일반 음료 프리퀀시로 대체가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적립기준은 1음료에 한하여 적용되며 금액과는 무관하다.

(2) 음료 1잔의 기준

  음료의 기준은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텀블러, 생일 또는 회원 등급을 통해 얻는 쿠폰을 제외하고 모두 적립 대상에 포함된다. 기프티콘이나 KT멤버쉽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통해 구매한 음료는 모두 적립 대상이다. 단, 병에 있는 음료는 적립 불가 대상이니 음료를 통해 가장 저렴하게 프리퀀시를 적립하려면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로 14잔을 채우면 된다.

(3) 프리퀀시 선물 기능 활용

  스타벅스 어플에 있는 회원별 고유 바코드를 통해 프리퀀시 선물하기 및 양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당근마켓과 같은 곳에서 프리퀀시를 현물로 거래하는 것이 가능하다. 연도마다 그리고 동네마다 시세 차이가 존재하니 잘 파악하고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프리퀀시 증정품 쿠폰 수령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미션음료(빨강이) 프리퀀시는 600원~700원 대에 거래되고 일반음료(하양이)는 500원~600원 사이로 거래된다. 시세가 저렴한 동네에 사는 친구를 통해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5️⃣ 2024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위클리 플래너 블랙 수령기: 마무리

  평소에 커피를 잘 마시지 않지만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위의 방법을 가장 추천한다. 만약 커피 음료를 일일이 주문할 경우 최소 82,800원이 소요된다. 그 다음 저렴한 방법은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것인데 그 마저도 25,000원에 달한다. 조금 귀찮더라도 당근 마켓을 이용할 경우 최대 금액 10,500원이며 최소로 잡을 경우 8,800원에 해결할 수 있다. 잘 판단하여 현명한 소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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