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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소(離巢) 성공기 : 머리말 어느덧 12월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다.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이번 한해는 어떻게 보냈는지, 일상 생활 속에서 늘 떠올리고는 한다. 타인의 2024년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나의 2024년은 우여곡절 끝에 얻은 것이 더 많았던 연도로 정리하고 싶다. 상상치도 못한 우대를 받기도 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염원하던 일들을 이뤄내서 더욱이 그런 것 같다. 다양한 사건들이 많았지만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기에 짧막하게 염원이 이뤄진 것에 대해 적어본다.2️⃣ 이소(離巢) 성공기 : 이소 희망 이유 지구 상에 존재하는 생물들을 보면, 대부분 일정 시기가 도래하면 부모의 곁을 떠나 스스로 독립한다. 또 어떤 생물은 극단적이지만 처음부터 홀로 서기를 ..
1️⃣ 평택 미군부대 캠프 험프리스 PX 방문 후기 : 머리말 블로그를 하면서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어떤 글이 인기를 타게 될지 예측 불가인 것 같다. 평소 걸어 다니면서 열심히 기획한 글이 소위 쪽박을 치는 경우도 있는 반면 별 생각 없이 큰 공수를 들이지 않은 글이 미친 듯이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험프리스 PX 글을 따로 떼어내서 쓰게 된 연유도 어느정도 이와 비슷하다. 지난번에 포스팅 한 험프리스 골프장 글이 워낙 인기가 많아 PX도 좀 수요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관련 글 보기🔍] 평택 미군 부대 캠프 험프리스 골프장 방문 후기1️⃣ 평택 미군 부대 캠프 험프리스 골프장 방문 후기 : 머리말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을 통해 평택 미군 부대에 위치한 골프장에 다녀올 기회가 생겼다...
1️⃣ 명동 서울 마이 소울 팝업 스토어 방문 후기 : 머리말 지난 평일 오랜만에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다. 행사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었기에 별 부담 없이 다녀 올 수 있었는데, 서울 한강 이남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방문이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2호선이 지나다니는 을지로입구역과 4호선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회현역 사이에 이번 팝업 장소가 있기 때문이다. 각 역에서 하차하여 역에서 약 10여 분 정도를 걸어서 방문해야 하니, 평일에 방문하기에는 특히 난이도가 있어 보인다. 서울시장이 바뀌고 난 이후 서울시와 관련된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있는데,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서울시 마스코트가 변경된 것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스코트가 변경되기 전에는 서울시의 슬로건이 ‘Soul ..
1️⃣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노스포 감상 후기 : 머리말 하루를 마무리하기 직전 누구나 그렇듯이 유튜브를 보다 스르륵 잠에 드는 편이다. 어김없이 영상이라는 홍수 속에 빠져 있을 무렵 영화 리뷰 유튜버의 드라마 리뷰를 보게 되었다. 이번에 소개하게 될 를 봤다. 주연 배우로 등장하는 한석규를 제외하면 잘 모르는 배우들이 많이 등장해서 별 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시청을 하게 되었는데 미칠 듯 한 흡입력으로 인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리뷰를 봤다. 이정도의 몰입력을 자랑하는 드라마라면 요약 없이 전편을 봐도 재밌을 것 같다는 확인이 들었다. 해당 리뷰 영상을 보았을 때에는 4회차 밖에 공개되지 않았을 시점인데 1편부터 쉬지 않고 쭉 몰아봤다. MBC에서 만든 드라마이지만 넷플릭스에서도 함께..
1️⃣ 알리 익스프레스 코인으로 구매한 생연어 실제 후기 : 머리말 고대하던 알리 익스프레스의 광군절이 찾아왔다. 일 년 중 가장 할인 폭이 큰 순간으로 지난번 홍대 타건샵에 들러 체험한 독거미 키보드를 구매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으나, 역대급으로 할인폭이 낮은 광군제라는 명성이 자자해 건질만한 물건은 전무했다. 원하던 키보드가 아니더라도 무선 마우스를 하나 구매할까 싶었는데 역시나 마찬가지였다. 이번 광군절을 여름부터 기다리던 사람으로서 열심히 코인 출석을 했는데 사용을 못하니 안타까움이 컸다.[🔎관련 글 모아보기🔍] 서울 홍대 타건샵 에이랩 방문, 독거미 키보드 타건 후기1️⃣ 서울 홍대 타건샵 에이랩 방문 : 머리말 한 동안 키보드에 눈독을 드리고 있었던 시절이 있다. 군복무 시절 외박을 나올 ..
1️⃣ 넷플릭스 영화 탈주 노스포 감상 후기 : 머리말 꽤 오랜 시간 동안 넷플릭스에서 구미를 당기게 하는 작품을 보기 힘들었다. 그나마 최근에 개봉했던 영화들도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했지만 기대를 충족하는 영화는 전무했다. 그래서일까 요즘은 개봉한 지 1년 이내에 OTT 서비스로 들어오게 된 영화에 대해 불신이 생겼다. 아무리 킬링 타임이라고는 하지만 시간을 투자한 만큼 재미라도 있었으면 하는 것이 내가 영화를 보는 이유이니 말이다. 습관처럼 넷플릭스를 구경하던 와중 이라는 영화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른 것들 보다는 의 예고편 썸네일에 구교환 배우가 있어서 흥미를 돋웠다. 연기력 하나 만큼은 출중한 배우이니 아무리 영화가 재미없을지라도 어색함은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무엇에 홀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