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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거스트 카라반 이용 후기 : 머리말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 열기가 한 풀 꺾이게 되었다. 이제는 지하철에서도 반팔부터 긴팔 겉옷까지 다양한 옷차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가을이 되었음이 느껴진다. 더위를 많이 타는 재질의 사람으로서 한 여름의 날씨가 지속되는 시기에는 야외 활동 하는 것이 부담되고 심히 힘들어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려 하고 날씨가 좋은 가을부터 실외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날이 좋으니 장시간 동안 돌아다녀도 체력적인 부담이 덜한다고 하는 것이 적당한 표현 같다. 아무쪼록 여름에 비해 짧은 가을 기간 동안 어떤 추억을 쌓아보면 좋을까 고민을 하고 있던 무렵, 살면서 가보지 못했던 글램핑장이나 카라반 캠핑장에 가보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났..
강릉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확실히 근처에 바닷가가 있어서 그런지 수도권에 비해 일교차가 크게 체감되었다. 겉옷을 챙겨가서 망정이지 이른 아침에 반팔만 입었다면 심한 감기에 걸렸을지 모르겠다.아무쪼록 전날 세워 둔 계획과 같이 강릉의 백반을 즐기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이동했다. 곰치탕을 먹기 위해 친구가 찾아둔 식당으로 향했다. 어제 저녁은 강릉시 서쪽 외곽이었다면 이번에 방문한 곳은 동해안 외곽 쪽에 위치한 곳이었다.숙소에서 식당까지 이동은 대략 25분 정도 소요된 것 같은데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도시에 보행자가 없어 삭막하기만 했다. 그나마 도로에 보이는 자동차들을 보며 우리만 있는 것은 아님을 상기시켜 줬다. 식당에 도착하여 주문한 메뉴는 곰치탕과 미역국이다. 살면서 곰치탕은 처음 먹어보기에 어떤 맛..
빌딩 숲 사이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겪다 보면 잠시 일상을 탈출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점차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어느 순간에 이런 것들도 특효가 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아직까지 내게는 이런 방법이 유효한 것 같다.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 친구가 바다를 보자고 계속 제안을 한 적이 있다.당시 소속 부서에 너무나 많은 일과 인사 변경이 있어 차마 휴가를 쓰지 못했는데 이번에 시간적 여유가 생김에 따라 번개로 여행을 제안했다.일요일 늦은 저녁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올 여름 가지 못했던 여행을 다녀와 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물어보니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친구의 목소리가 아직도 떠오른다.너무 무리한 일정임을 잘 알고 있었기에 연락이 오는 것은 어려우리라 마음을 접고 있을 무렵, 친구로부터 짧은..
1️⃣ 내돈내산 양평 패러글라이딩 미래항공스포츠 후기 : 머리말 지난 주말 간 어쩌다 보니 가족들과 함께 양평에서 패러 글라이딩을 즐기게 되었다. 다른 지역에서도 즐길 수 있는 활동이긴 하지만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이곳이 유일하여 양평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외의 지역에서 하려면 충청권 또는 호남권으로 이동해야 했기에 시간과 거리를 생각해보면 양평이라는 선택지만 남는다. 다들 주말이 소중한 직장인이기에 돈으로 시간을 챙기게 되었다.2️⃣ 내돈내산 양평 패러글라이딩 미래항공스포츠 후기 : 이동 일찍이 도착하면 활동을 진행한다는 업체의 말을 듣고 새벽 같이 움직여 패러 글라이딩 장으로 이동했다. 도착했을 때가 오전 8시 경으로 기억하는데, 일정 전에 안내해주신 것과 같이 미리 체험 준비를 마치고 대..
1️⃣ 내돈내산 석촌역 아이홉 맥주 공방 수제 맥주 체험 후기 : 머리말 매일 똑같은 일상이 쳇바퀴 처럼 반복되고 있는 요즘, 주말에라도 평소와 다른 체험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바삐 살다 보면 매일 같이 즐기는 게임도 질리기 마련인데 이럴 때만큼은 번거롭지만 새로운 활동을 해야 직성이 풀리고는 한다.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인터넷을 서핑하고 있다가 쇼츠로 수제 맥주 만들기 활동이 눈에 띄었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언젠가는 한번쯤 수제 맥주를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해당 체험에 대해 발품을 팔기 시작했다.[🔎석촌역 아이홉 맥주 공방 정보🔍]🌏 주소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243 삼전빌딩 지하 아이홉 맥주 공방 🌏🏢 운영 시간 : 매일 10:00 ~ 22:00 (예약제) 🏢📞 ..
1️⃣ 국내 헬스장 프랜차이즈 버핏 그라운드 후기 : 머리말 10년 째 야외에서 조깅을 이어가는 프로 조깅러이지만 도저히 회사 생활과 해당 취미를 공유하기 어렵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루에 3km 이상 뛰지 않으면 뭔가 죄를 짓거나 밀린 방학 숙제를 하지 않은 기분이 나를 짓눌렀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면 좋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도저히 엄두가 안났다. 더군다나 기상 상황이 받춰주지 않는 날도 존재 했기 때문에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다. 업무는 업무대로 바쁘니 끝나고 나면 녹초가 되기 쉽상이었다. 어떻게 하면 이와 같은 고민을 조금 덜어내고 건강한 신체와 회사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던 찰나 ‘헬스장’이라는 대안이 떠올랐다. 요즘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장소가 회사이니 나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