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의 위기와 기회 -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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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기록/정보
1️⃣ 당근마켓의 흥망성쇠 : 머리말 국내의 전통적인 대기업을 제외하고 現 2030세대에게 가고 싶은 기업이 있냐고 물어보면 단언컨데 ‘네카라쿠배당토’ 중 하나는 나올 것이다. 네카라쿠배당토는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 민족, 당근마켓, 토스의 약자로 국내 IT업계에서 굵직한 대기업과 대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유니콘 기업을 모아 뜻하는 말이다. 기본적으로 개발자 중심의 기업들이기 때문에 수직적인 위계와는 먼 기업문화와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연봉이 쎈 편이다.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네카라쿠배당토’의 상황을 돌아보면 지금까지도 잘나가고 있는 기업들이 대다수이다. 최근 실적을 보았을 때, 카카오의 경우 예상보다는 부진하였지만 네이버의 경우 경이로운 실적을 달성했다. 쿠팡 역시..
대블로그 시대,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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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기록/정보
1. 대블로그 시대 ‘요즘 블로그 어때?’ 오랜만에 누군가를 만나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질문을 물어보는 친구들은 하나 같이 똑같은 고민을 갖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 거기에 덧붙여 수익까지 블로그 관련된 물 흐르듯 얘기가 진행된다. 생각이 남들 보다 조금 많은 친구나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은 친구들일수록 블로그 문의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직장 상사나 동료들도 하는데 자기도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는 얘기도 단골 이야기다. 나이에 따라 고민거리가 달라지는 것 같은데 이 시기가 되면 공통적으로 많이 하는 생각인가 싶기도 하다. 그래서 인지 요즘 따라 주위에 블로그 하는 사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쯤 되면 이제는 대블로그 시대가 아닌가 싶다. 다들 미..
사람들은 왜 넥슨 게임을 할까? 넥슨 게임을 하는 유저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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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넥슨 게임을 하는 유저에 대한 고찰 : 머리말 사람들은 왜 아직도 넥슨 게임을 계속 하는 것일까?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연례 행사처럼 확률과 관련한 사건 사고가 발생했고이번에는 그동안 참고 참았던 피파온라인4에 대한 논란이 점화되었다. 두 게임 모두 공교롭게도 국내 게임 대기업인 넥슨에서 운영하고 있다. 매년 있는 논란이기 때문에 해당 게임을 하는 유저들을 미련하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피온4 사태를 보며 어째서 사람들이 넥슨 게임을 지속해서 하게 되는 것인지 생각해봤다. 2️⃣ 넥슨 게임을 하는 유저에 대한 고찰 : 추억 현재 넥슨 게임을 소비하는 주요 고객층은 유년시절 넥슨 게임을 하던 아이들이다. 넥슨이 운영하고 있는 게임에 어린시절의 향수..
누구를 위한 팝업스토어인가? 팝업스토어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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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를 위한 팝업스토어인가? : 머리말 하루는 친구에게 팝업스토어와 관련하여 문의를 받은 적이 있다. 내가 팝업스토어를 자주 다니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궁금한 점이 여럿 있었던 것 같다. 친구가 이번에 개최해야 하는 행사가 있어서 자료수집 겸 내게 연락을 해온 것이다. 여러 이야기가 오갔는데 그중에서 ‘누구를 위한 팝업스토어인가?’라는 대화 주제가 흥미로웠다. 친구의 의견은 즉, 기업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지만 효과도 불분명하고 투자 대비 가치가 있는 행사인지 잘 모르겠다는 말이었다.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팝업스토어를 방문 해왔기에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흥미롭게 다가왔다. 매달 우후죽순 생겨나는 팝업스토어, 과연 누구를 위한 팝업스토어인가? 2️⃣ 누구를 위한 팝업스토어인가..
구글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구글 검색 엔진의 심각한 문제와 이용자 대책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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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글 검색 기능 상실? 구글 검색 엔진 성능 저하 : 머리말 요즘 들어 구글 검색이 예전 같지 않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구글링을 할 경우 원하는 정보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옛말이 되어 버렸다. 처음에는 단순히 내가 예민한 줄 알았으나 날이 갈수록 이상해지는 구글 검색 결과 때문에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찾아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나와 같은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같은 현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재미 있는 점은 예상보다 논란이 되지 않고 있는 점이다. 날이 갈수록 구글에서 증가하는 피싱 사이트들 때문에 원활하고 정확한 정보를 찾는 것이 어려워졌다. 온라인 검색의 대명사였던 구글링은 어째서 급격한 추락을 겪게 되었을까? 구글 검색 엔진의 성능 저하가 이뤄지게 된 ..
맘스터치, 한때 한국의 햄버거 제왕이었던 그들은 어디로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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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맘스터치의 흥망성쇠 : 머리말 초등학생 입맛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햄버거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이다. 한 동안 햄버거에 푹 빠져 지내던 시기가 있었다. 해당 기간 동안 서울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수제 버거집을 혼자 찾아 다니곤 했다. 여러 곳이 존재했지만 맛과 가격을 둘 다 잡은 수제 버거집은 다운 타우너가 가장 좋았다. 하지만 늘 수제 버거를 먹을 수 없는 노릇이었다. 상황적인 이유로 결국은 다시 프랜차이즈 햄버거로 회귀할 수 밖에 없었다. 많고 많은 프랜차이즈 버거 중에 선택한 곳은 맘스터치였다.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회사 정책 때문인지 늘 따뜻하고 신선한 햄버거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아했다. 맘스터치 햄버거를 한창 즐겨먹을 시기쯤 입대를 하게 되었다. 훈..
민팃이란 무엇인가, 중고폰 매입 기기 플랫폼의 역사와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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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기록/정보
1️⃣ 민팃은 어떤 회사인가 : 머리말 ‘민팃한 다음에 보상금 받아서 신규 폰 사면 됩니다’라는 이야기를 꼭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 될쯤 가장 많이 듣고, 보게 된다. 어떻게 보면 이제는 하나의 관용어구처럼 굳어진 표현이다. 아직까지 민팃의 스마트폰 ATM 기기를 통해 보상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요즘 따라 어디를 가더라도 민팃 ATM이 눈에 띈다. 하물며 최근에 방문했던 삼성 강남 스토어에서 조차 보고 왔다. 민팃이라는 회사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곳이길래 삼성 스토어에까지 자사의 ATM 기기를 배치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이 생겼다. 민팃하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고 보는 입장에서 이번 기회에 한번 잘 집고 넘어가고 싶어졌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눈에 더 많이 띄게 된 민팃 ATM 기기, 과연..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식음료의 진짜 주인공은? LG생활건강부터 서영이앤티까지 8개의 유통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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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기록/정보
1️⃣ 수입 식음료, 국내 유통사 총정리 : 머리말 나날이 치솟는 물가 때문에 상품들 역시 연이어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특히나 해외 수입 식품의 가격 인상이 단행 될 경우 댓글창에는 유통사를 겨냥한 비난의 댓글이 자주 보인다. 가격 인상 기사와 관련하여 단골로 비난 받는 기업이 있는데 바로 LG생활건강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LG와 식품 간의 연관성이 무엇인지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LG생활건강은 국내에서 코카콜라 계열사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데 꾸준히 가격을 인상시켜와 소비자의 불만이 크다. 2010년대 들어서 매년 가격 인상을 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보다 국민 소득이 더 높은 일본에 비해서도 콜라 가격이 거의 2배 가량 차이가 난다. 가격 비교 사이트인 글로벌 프로덕트 프라이스 닷컴을 살펴보..
인간 관계에 대한 생각 : 차두리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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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기록/수필
1️⃣ 인간 관계에 대한 생각 : 차두리와 나 가끔 대중 매체를 보면 아버지와 친구처럼 서스럼 없이 지내는 가족들이 보인다. 그런 유형의 가족들을 보면 부러움이 앞선다. 나이를 먹어 가면서 예전 보다는 나이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아버지라는 존재는 내게 있어서 어렵다. 처음에는 나만 겪는 문제인 줄 알았지만 내 또래 남성이라면 다들 아버지와 관계가 썩 좋지 못한 것 같다. 혈육끼리 잘 지내는 것이 정말 좋은 일이지만 어째서 인지 정말 어렵기만 하다. 개인적으로 축구선수 차범근과 차두리의 부자 관계를 보면서 유년시절 내 생각이 많이 떠올랐다. 하루는 차두리에 대한 인터뷰 전문을 읽은 적이 있는데 대중들이 아버지와 본인을 비교하는 평가로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사는 것 같았다. 마치 중고생 시절부터 성인이 된..
인간 관계에 대한 생각 : 만남은 시간을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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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기록/수필
1️⃣ 인간 관계에 대한 생각 : 만남은 시간을 만들어서 누군가와 약속을 잡을 때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 있다. 바로 '요즘 바빠서...' 라는 말이다.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한 사람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들이 많아지니 이해하는 말이지만 약속을 잡을 때마다 저런 핑계를 대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애매하게 애둘러서 표현하기 보다는 그냥 직접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이 오히려 속편한 것 같다. 아니면 정말 싫은 티를 확실하게 내주는 것이 옳바른 거절 방법이라 생각한다. 한 명의 개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다양한 역할이 주어지게 된다. 가정에서의 역할, 일터에서의 역할, 친구들 사이에서의 역할 등 본인의 활동 범위와 생활 환경에 따라 여러 임무를 받게 될 것이다. 사회적 동물인 사람이라면 필연..